가장 대표적인 '창원 어린이 큰잔치'는 5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다. 기념식과 함께 마술쇼, 인형극, 유명 유튜버 토크쇼, 어린이클럽DJ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창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제10회 꿈을 먹고 살지요' 행사가 1만5000여 명 규모로 열리며 명곡교회 비전누리문화원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 외에도 3일에는 경남도청 잔디광장의 '아이LOVE경남'과 상곡체육관 '내서마을문화한마당'이, 4~5일에는 창원단감테마공원의 '달달한 어린이 세상'과 3·15아트홀의 '우리들 세상'이, 6일에는 창원아트그라운드의 '우리동네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등이 마련돼 창원 전역이 어린이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물들 전망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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