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가까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서울 뉴스1 박지혜 기자
5월 황금연휴의 둘째 날인 일요일에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강원도와 경북 북동 산지·동해안, 경남 해안 등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