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통산 3승을 기록한 유해란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에 올랐다. 사진은 유해란이 지난 2022년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한화 클래식 2022 1라운드 경기에서 6번홀 아이언샷을 시도하던 모습. /사진=KLPGA(뉴스1)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성공하며 통산 3승을 달성한 유해란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유해란은 지난주 12위에서 7계단 상승한 5위에 등극했다.


유해란은 지난 5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효주는 지난주 7위에서 8위, 고진영은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씩 내려갔다.

세계랭킹 1~4위는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은 지난주 142위에서 54계단 오른 88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