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가운데 ▲BMW 뉴 i4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브랜드 가나다 순)가 5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50점 만점에 35점을 획득해 5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7.7점을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해온 럭셔리 풀사이즈 SUV"라며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더 세심하게 업그레이드했고 외관부터 실내까지 압도적인 변화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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