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5포인트(0.13%) 상승한 2582.73에 거래된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3억원, 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42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2.62%), 현대차(2.24%), 삼성전자우(1.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7%), 삼성바이오로직스(0.19%), 삼성전자(0.09%) 등은 상승세다. KB금융(2.65%), LG에너지솔루션(2.14%), HD현대중공업(0.59%), SK하이닉스(0.42%)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6.48%), 우주항공과국방(2.48%), 자동차(2.27%), 담배(2.04%) 등이 상승한다. 전기제품(-2.03%), 소프트웨어(-1.74%), 포장재(-1.58%), IT서비스(-1.49%)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31포인트(0.86%) 내린 723.2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584억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9억원, 3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파마리서치(1.97%), 알테오젠(0.28%) 등은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3.56%), 휴젤(3.13%), 펩트론(2.83%), 클래시스(2.55%), 에코프로(2.36%), 레인보우로보틱스(1.77%), 리가켐바이오(0.30%), HLB(0.18%) 등은 하락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무역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 심리로 지수는 하방이 지지가 될 것"이라며 "실적호전주 혹은 정책적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 중심으로 대응이 유리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수급 유입이 나타나는 방산, 조선, 기계 등 기존 주도 업종과 유틸리티, 건설, 증권, 은행, 보험 등 내수 업종 등 주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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