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iM뱅크, NH농협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가 8억원, iM뱅크가 5억원, NH농협은행이 3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며 총 16억원의 특례보증 재원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신보는 192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발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1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주시는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 4% 이자 내에서 2년간 이자 지원도 병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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