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뉴스1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보랏빛 매력과 라벤더 향기 가득한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가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퍼플섬은 2021년 12월 유엔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데 이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2021~2022, 2025~2026)에도 2회 걸쳐 선정됐다.


라벤더 정원은 3만5341㎡ 부지에 6만6000주, 2000만송이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돼 바다와 광활한 갯벌에 둘러싸인 지중해 프랑스 라벤더 가든을 연상시킨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12일 "퍼플섬 라벤더 꽃향기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치유와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향기로운 봄날 5월에 퍼플섬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