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할 '좋은 부모 되기 선서식'은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다양한 가족문화부스는 세대이해, 가족사랑, 다문화가족이해 세 가지 존(Zone)으로 나눠 운영한다.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동아리와 가족, 다문화 공연팀이 출연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올해 공모사업 운영 주제는 '문학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다. 총 17권의 문학작품을 함께 읽으며 찾아낸 성장담론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삶을 하나하나의 매듭으로 묶어 정리할 수 있는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18회 동안 글쓰기 교육 경력을 가진 2명의 인문학 강사와 함께 독서, 토론, 글쓰기를 함께하며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은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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