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전남 담양군수(왼쪽 네번째)가 13일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담양군
담양군은 전남도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9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자체의 주요 정책과 행정 성과를 측정했다.


군은 연초부터 부군수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월별 지표 관리와 지표별 대책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전남도와의 협업과 지표 맞춤 대응 전략을 통해 대응력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위를 유지하며 전남도로부터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15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향후에도 미흡 지표를 중점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직원들의 책임감과 부서 간 협업이 만든 결실"이라며 "내년 평가에서도 군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