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가 14일 군청 제2청사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가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2청사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가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잠재력을 종합 분석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김미성 부군수와 국장·부서장·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용역을 맡은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는 앞으로 8개월간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대응 전략 ▲지역특화 사업 발굴 ▲규제 완화 및 성장촉진 방안 ▲재원 확보 및 집행 전략 등 핵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인근 시군과의 연계를 통한 초광역권 발전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