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서 5번째)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왼쪽서 5번째)이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와 국립수목원이 지난 1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정책 연구 활성화 ▲수목원 및 정원조성에 대한 기술검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지원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시는 산림비율이 16.9%로 산지가 적어 녹지비율이 부족한 도시로 정원의 확대와 수목원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이 정원도시로의 도약과 수목원조성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