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 운영 안내 웹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 백사 이항복 유적지에서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포천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다. 향교와 서원이 갖는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역사 및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 장소는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용연서원, 경기도 기념물인 화산서원,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포천향교와 최근 새롭게 개관한 백사 이항복 유적지다. 각 장소에서는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 공연, 강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