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기반으로 패키지 형태의 정부 지원사업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가평군과 함께 선정된 21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식전 환담과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지난해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평생활권과 가평생활권 등 2개의 생활권을 설정했다. 이 중 청평생활권이 시급성·파급성·형평성 등을 고려해 우선생활권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총사업비는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210억원을 포함한 300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청평중심지활성화사업 160억원 ▲설악면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원 ▲상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60억원 ▲조종면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 2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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