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장애학생체전에는 596명, 소년체전에는 494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경기장 안내, 개회식 지원, 경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따뜻한 느낌의 김해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자원봉사자분들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김해 공예품대전' 수상작, 체전 기간 특별 전시
김해시는 오는 27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점 로비에서 '2025 김해시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도자·목칠·금속 등 16점의 우수 공예작을 통해 지역 공예인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특히 대상작 '쌍어문 이야기'는 전통미와 현대성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주목받는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 중 열려 전국 방문객에게 김해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25년 연속 경남도 공예품대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공예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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