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스1에 따르면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16일 오모씨(45)가 모후산에서 천종산삼 11뿌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을 일컫는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수령이 100년근으로 추정되며 총무게는 75g으로 감정가는 1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색상이나 형태가 뛰어나고 실뿌리의 기미에서는 진한 향과 단맛이 강해 녹아 없어지는 듯 하다"며 "중국 약령시장에서는 현재까지도 동복삼을 기억할 만큼 중국 황제에게 예물로 최고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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