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밴드 딕펑스(DPNS)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딕펑스(김태현, 김재흥, 김현우, 박가람)는 오는 22일 EP 시리즈 '스펙트라: 알지비'(Spectra : RGB)의 두 번째 챕터 '스펙트라: 지'(Spectra : G)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플래시백'(Flashback)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무채색으로 꾸며진 공간 속 밴드 연주를 하는 딕펑스 멤버들의 모습이 교차로 등장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했다.
특히 서정적인 일렉트릭 기타와 안정적인 리듬 악기 선율이 어우러지며 모던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지난달 첫 번째 트랙 '라이트 업'(Light Up)으로 청량한 사운드를 선보였던 딕펑스는 이번 신보를 통해서는 한층 아련해진 감성을 예고, 폭넓은 음악 색깔을 증명할 계획이다.
'스펙트라: 알지비'는 장르와 스타일의 경계를 넘는 다양한 변주를 통해 딕펑스의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어진 감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각 트랙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3부작으로 나눠 공개된다.
딕펑스는 '비바 청춘', '안녕 여자친구', '약국에 가면', '같이 걸을까' 등의 히트곡으로 방송, 공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컴백을 예고한 딕펑스의 신곡에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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