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수원시는 국비 2억원을 확보하며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청소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내 청소용역차량 300대에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차량의 위치, 속도, 운행 거리·시간, 연료 소모량, 공회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 정보를 기반으로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원가(유류비, 적정 차량 대수)를 투명하게 산정하고, 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다.
수원시는 5월 중으로 실증사업 주관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2월까지 실증사업 시스템을 구축한 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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