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모카세1호' 김미령이 대만에서의 인기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대만으로 첫 해외여행에 나선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태호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미령 부부가 21년 전 제주도 신혼여행 이후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김미령 부부는 생애 첫 해외 여행을 위해 여권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김미령 부부의 첫 해외 여행지는 대만이었다. 앞서 김미령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TOP8 중 유일한 한식 셰프로 뜨거운 인기가 국내를 넘어 대만 뉴스까지 진출했다고. 김미령은 "대만 분들이 저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일부러 저희 집 오시려고 한국에 오시는 대만 분들이 많으시다, 내가 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첫 해외여행인데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면 어떨까"라며 대만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