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를 내준 채 거래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사진=뉴시스
3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원 내린 1369.70에 거래됐다. 앞서 환율은 4.4원 내린 1371.5원에 장을 열었다. 환율은 지난 15일 1400원대를 내준 이후 대체로 하락세다.

달러인덱스도 0.02 내린 99.26으로 여전히 100을 밑돌았다.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미국 1분기 국내총산(GDP) 잠정치와 주간 신규 실업 보험 청구가 부진하게 나온 뒤 달러도 압력을 받는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