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화를 통한 해외 채널의 현지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영전략과 고객경험 분석, 신한문화 공유 등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글로벌 및 국내 오피니언 리더 간 매칭,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글로벌 협업 체계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으로 조직·동료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지난해 글로벌 부문 손익은 7336억원으로 은행 내 손익 비중이 20%를 넘었고 올해 1분기에만 2002억원을 벌어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글로벌 인재 허브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한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영 리더들이 주도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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