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주가 상승세다.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새 정부 첫 인사 발표를 하는 모습.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사진=뉴시스
재생에너지주가 강세로 마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영향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재생에너지주인 OCI홀딩스(6.85%), 한화솔루션(5.69%), 지앤비에스 에코(5.38%), OCI(4.89%), 그린케미칼(3.54%), SK이터닉스(0.97%) 등 일제히 상승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9%) 오른 5만23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5만87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재생에너지주에 기대감이 쏠린 것이다. 앞서 이대통령은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우겠다고 했다.

그는 정책 공약집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RE(재생에너지)100 실현'을 에너지 대표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구체적 추진 방향은 아직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