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보해 명주도감 가시오가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가시오가피를 비롯해 오미자, 홍삼, 복분자, 청문동, 백문동, 대추, 지황, 숙지황, 지구자, 백봉령 등 총 11가지 약용식물을 원료로 사용했고 주정과 함께 12년간 숙성해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중장년층 고객들이 소주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최근 주목받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약주로, 특유의 텁텁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을 위해 산미가 있는 과실주 타입으로 출시했다.
'보해 명주도감 기시오가피'는 6월부터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에 거점을 둔 KVC회원사를 중심으로 유통을 시작하며 전국 로컬 마트로 판매를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KVC 5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이번 제품을 한정 생산하게 됐다"며 "중장년층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주류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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