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덥겠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터널에서 어린이가 무더위를 식히는 모습. /사진=뉴시스
7일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 아침 최저 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예보됐다. 평년 기온인 최저 14~18도, 최고 22~28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22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여수 18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여수 24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이날 낮 한때 경기 북서부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후부터 밤사이 그 밖의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