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영화제는 2015년부터 국내 해양 관련 영화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양문화 트렌드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부산시·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 개최·운영하는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는 해진공이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의 중점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총 10개국 33편의 해양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해진공이 공동 주최로 참여하면서 국제해양영화제 국내 제작 상영공모전이 확대됐다. 해당 공모전에 2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아침바다 갈매기는', '인생세탁소', '뉴-월드 관광', '국도 7호선' 등 장·단편 13편이 최종 선정, 시상과 함께 영화제 기간 중 상영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는 바다는 단순한 자연환경을 넘어 인류에게 먹거리와 일거리, 나아가 볼거리를 주는 존재"라며 "이번 영화제가 지역 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스크린을 통해 바다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 국제해양영화제 상영작 예매는 10일부터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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