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북부에 위치한 술탄 이드리스 교육대학교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전 1시 말레이시아 북부 페라크주 동서고속도로에서 미니밴과 충돌했다.
페라크주 당국은 사고로 인해 버스가 전복됐고 미니밴은 도랑으로 미끄러져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13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숨졌다. 이밖에 33명이 다쳤고 이 중 7명은 중증 상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