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자전거 여행객에게 지역의 관광지, 음식 등 체험 콘텐츠 등을 안내할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총 6주간 관광 해설, 교통안전, 주행 기술, 실무 중심의 투어 코스 운영 등을 교육하며,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향후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연인·영유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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