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1회와 6회에 각각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추신수(통산 218홈런)를 제치고 아시아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9개월 만에 31개를 추가했다. 시즌 24·25호 홈런을 추가한 그는 현재 26홈런으로 MLB 전체 홈런 선두 그룹을 바짝 추격 중이다.
이날 오타니는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90, 홈런 25개, OPS 1.023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다저스의 11-5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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