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스위치22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 발매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자신의 입대와 관련해 "올 하반기로 정해졌다"며 "사실 원래는 더 일찍 가려다가 그래도 가기 전에 의미 있는 활동들로 인사를 드리고 보여드릴 수 있는 걸 최대한 보여드리고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으로 인해서 후속으로 나오는 활동들도 많이 준비 중이니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의 '글로우 투 헤이즈'는 찬란했던 시작과 점차 흐려지는 감정의 여정을 트랙의 흐름 따라 영화처럼 담았다. 전반부는 '글로우'처럼 빛나던 순간들을 경쾌한 사운드로 풀어낸다. 중반부터는 '헤이즈'의 느낌처럼 흐릿해지는 마음을 묘사하고 있다. 타이틀곡 '에피소드'는 라틴과 R&B를 접목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세련된 멜로디와 부드러운 그루브가 돋보이며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과정을 담아냈다. 3번 트랙 '러브 게임'은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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