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갤러리아 포레 1가구를 매입했다. 사진은 방송인 장영란이 지난해 9월3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스타뉴스
'목동맘'으로 알려진 방송인 장영란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장영란은 지난 2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성수동 소재 갤러리아 포레 1가구를 94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전용면적은 218㎡(약 66평)다.


해당 세대엔 부동산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 약 57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대출은 48억원 상당으로 보인다.

갤러리아 포레에는 가수 지드래곤, 배우 한예슬, 김수현 등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잘 알려졌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울숲이 펼쳐져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로,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갤러리아 포레가 포함된 성동구 일대는 지난 3월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결정에 따른 수혜 주로 여겨진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