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데뷔 후 4개월여 만에 돌아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스타일'(STYLE)을 선보인다.
하츠투하츠 카르멘은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약 4개월 만에 첫 컴백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데뷔곡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릴 거라 팬분들께서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곡 '스타일'은 경쾌한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멤버들의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업템포 댄스곡으로, 켄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유하는 "하츠투하츠만의 발랄한 매력이 잘 담긴 곡이고,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노래"라며 "또 저희의 밝은 보컬을 들으실 수 있는 곡이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고, 이안은 "'내가 너의 스타일을 좋아하듯 너도 하츠투하츠만의 방식을 좋아하게 된다'라는 내용의 사랑스러운 가사와 통통 튀는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인 곡"이라고 밝혔다.
앞서 데뷔곡 '더 체이스'로 '칼각' 안무를 비롯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이번 신곡 안무 하이라이트에 대해 지우는 "코러스 부분에 나오는 셔플 댄스"라며 "발랄한 가사와 리듬에 맞춰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셔플 댄스를 보여드릴 예정인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더 체이스'에선 '마그네슘 부족 파트', 골반을 이용한 안무가 인상적인 '크롭(Crop) 파트'가 화제를 모았던 터. "어떻게 하면 제 파트를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마그네슘 부족 파트'가 나온 거라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다"며 "이번에도 저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각자의 파트를 더 매력 있게, 더 다양하게 보여드릴 예정이어서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 사이에 숨어 사랑과 행운을 전하는 요정이 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스텔라는 "뮤직비디오 촬영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촬영 장소인 학교가 정말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또 대기 시간에 멤버들과 자전거도 타고 배구도 하면서 정말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회상했다.
올해 이루고 싶은 또 다른 목표나 성과가 있을까. 지우는 "올해 많은 분의 사랑을 받고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그만큼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했다.
유하는 "올해 남아 있는 많은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며 "또 저희가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들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고, 늘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예온은 팬들에게 "밝고 신나는 곡으로 컴백하는 만큼 팬분들과 함께 더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다양한 콘텐츠로도 찾아뵐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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