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이벤트로 런던 도심을 가로질러 브라이튼 해안까지 약 100㎞를 100여대의 차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해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이다.
매년 3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 대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레이스 종착지 브라이튼 해안가에 조성되는 E-빌리지(E-Village)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 등도 선보여 현지 관람객들에게 독보적인 기술력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3세대 레이스카 'GEN3 에보'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최첨단 인프라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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