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 경찰관들이 광주대학교 강의동인 호심관 여성 화장실 입구에 안심거을을 설치하고 있다/사진=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는 지난 18일 여자 대학생들의 안전한 캠퍼스 생활을 위해 강의동인 호심관 1~6층 여자 화장실에 '안심거울' 10개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심거울'은 화장실 출입구에 부착돼 이용자들이 출입 시 후방을 확인할 수 있고 잠재적 범죄자의 범행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는 시설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