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체육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2025 제25회 한·중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민간 차원의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 간 우의를 다지고, 종목별·지역별로 지속적인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후베이성에서 3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6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방한해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수영 등 5개 종목에서 한국 동호인 선수단과 경기를 펼친다.
행사 기간 중국 선수단은 종목별 경기 참여 외에도 경복궁,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한국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단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한·중 생활체육 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동호인 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생활체육을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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