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가유산 ‘남양주 궁집’서 화길옹주 프로그램 운영 웹포스터./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오는 21일부터 국가유산인 '남양주 궁집'에서 고택·종갓집 사업인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고택·종갓집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인정받았다.


시민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조가 화길옹주를 위해 지어 준 '남양주 궁집'에서 조선시대 혼례문화와 태교문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은 ▲'화길옹주 혼례 준비하는 날'(성인 대상) ▲'화길옹주 태교수업 받는 날'(초등 고학년·성인 대상)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초등 저학년 대상)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