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혁(왼쪽), 김건/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C9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씨나인 루키즈(C9 ROOKIES)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하며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알렸다.


씨나인 루키즈는 C9엔터테인먼트가 이펙스(EPEX)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일 새 보이그룹이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프리 데뷔 기간을 거쳐 멤버 전원이 2026년 일본 지상파 채널인 TBS의 프라임 타임 드라마 주연으로 전격 데뷔할 예정이다.

론칭 소식에 이어 19일과 20일 씨나인 루키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멤버 도혁, 두 번째 멤버 김건의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다.

먼저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된 도혁은 순정만화 비주얼과 소년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혁은 4대 대형 기획사 중 응시했던 두 곳에 모두 합격했던 이력이 있어 탄탄한 기본기도 기대를 모은다. 프로필에서도 훈훈한 외모에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잠재력을 드러내 공개와 동시에 많은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두 번째 멤버 김건은 풋풋한 눈빛과 포토제닉한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분위기메이커의 면모를 발휘했다. 김건은 대형 기획사 중 한 곳의 견습생 경험을 거친 멤버이기도 하다. 흰 셔츠와 청바지로 정석적인 비주얼을 보여준 '긍정 열정 보이' 김건의 본격적인 콘셉트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2008년생 도혁, 2007년생 김건은 씨나인 루키즈의 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 CIX 현석, 이펙스 제프의 계보를 이을 C9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비주얼 막내' 라인의 등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두 사람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씨나인 루키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멤버들의 프로필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