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노무사 노무진'의 주연 배우 설인아와 차학연이 직접 부른 OST로 극의 몰입을 높인다.
20일 오후 6시 설인아와 차학연이 부른 MBC '노무사 노무진'의 OST '달리기'가 발매된다.
억울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노무진(정경호 분), 정의감 넘치는 변호사 나희주(설인아 분), 전략가 고견우(차학연 분)로 구성된 '무진스' 3인방의 활약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노무사 노무진'은 시청자들의 호평 속 환상적인 팀워크와 시원한 전개로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묵직한 감동까지 더해지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설인아와 차학연이 강렬한 케미스트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직접 부른 '달리기'는 '노무사 노무진OST의 마지막 피날레를 함께 장식한다. 두 사람은 조화로운 하모니로 극의 감정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희망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가수 윤상의 원곡 '달리기'를 재해석한 이번 OST는 원곡의 따뜻한 분위기에 밝은 미디엄 템포의 리드미컬한 밴드 사운드를 더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극 중 희주와 견우가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처럼 시청자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이번 OST에 참여한 설인아는 극 중 '무진스'의 돌격대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또한, 연기에 그치지 않고 특유의 포근한 감성과 음색을 살려 음원 발매, 예능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룹 빅스(VIXX)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학연은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OST ‘달리기’는 NCT 위시, 태연, 트와이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모노트리의 이주형 작곡가와 싱어송라이터 권지윤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세대를 아우르며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받아온 명곡 '달리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드라마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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