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블랙핑크'가 다음달 5~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년8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사진은 그룹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데드라인' 포스터 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완전체 복귀를 앞둔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가 2년8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다음달 5~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YG는 "이번 신곡 발표 방식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고 팬 여러분과 다시 하나가 될 '데드라인' 투어의 첫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지닌 고양 콘서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며 "발매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조만간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 핑크 투어 타이틀 '데드라인'은 극한의 집중력을 끌어내는 계기자 되돌릴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을 의미한다. 블랙핑크의 이번 신곡은 모두 베일에 싸여있다.

블랙핑크 마지막 앨범은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게임 OST '더 걸스(THE GIRLS)를 제외하면 2년8개월 만이다.
또한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투어 무대에 서는 것은 2023년 9월 '본 핑크'(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10개월 만이다.


블랙핑크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등 16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