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는 23일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선수 23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명단이 꾸려졌다.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K리그1 선수 19명, K리그2 1명, J리그 3명으로 구성됐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선발된 선수는 ▲공격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김진규·박진섭·전진우(이상 전북 현대모터스) 김봉수(대전 하나시티즌) 나상호(마치다) 서민우(강원FC) 문선민(FC서울) 이동경·이승원(이상 김천 상무) ▲수비수 김문환(대전) 김주성(서울)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김태현(전북) 변준수(광주FC) 서명관·조현택(이상 울산HD) 박승욱·이태석(이상 포항) ▲골키퍼 김동헌(인천 유나이티드)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등 23명이다.
김태현과 변준수, 서명관, 김태현, 서민우, 이승원, 이호재 등 7명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다. 나상호도 2023년 6월 소집 이후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
홍명보호는 다음달 7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의 대회 개막전을 갖는다. 이어 다음달 11일 홍콩, 다음달 15일 일본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