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소식] 다산상생상점가 '다함께 상생축제' 성료

남양주시 다산동 상점가 일대에서 진행된 '다함께 상생축제' 모습./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다산동의 다산상생상점가 일대에서 상인과 주민이 함께한 '다함께 상생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산상생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2025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과 경기도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면서 국·도·시비 및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 약 4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축제 첫날인 21일부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이 이뤄졌고, 상품 판매 부스,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22일 진행된 공식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를 비롯해 시·도의원과 내빈 및 4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랜덤 플레이 댄스, 레크리에이션, 마술·버블쇼 등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다함께 상생축제장'을 찾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남양주시

주 시장은 이날 행사장 주변 곳곳을 살피면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고,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애쓰는 관계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주광덕 시장은 "상권과 주민이 상생하는 뜻깊은 축제를 위해 애쓴 상인회와 적극 참여해 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 한도 확대와 인센티브 10% 지속 유지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