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양평군 ESG 보고서'표지 모습.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해 행정과 정책이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ESG 분야 지표를 수립하고 2024년 추진 결과를 담은 '2024 양평군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군 ESG 소개 ▲ESG 행정 추진 과정 ▲ESG 세부 목표 및 지표 ▲ESG 이행 현황 ▲정책 사례 ▲향후 중점 관리 분야 등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환경·사회·거버넌스의 지표 분석 결과도 수록돼 있다.


보고서는 양평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군은 양평군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함께 추진 상황 점검 결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2026년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양수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양평군이 지난 23일 양수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수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42㎡ 규모로 조성됐으며 고객 쉼터, 상인회 사무실, 교육장 등을 조성해 시장 이용객에게 편의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객지원센터는 단순한 고객지원 공간을 넘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상인들의 여가 및 문화 활동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양서면 지역 상권 활성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2025년 집중안전점검' 완료

양평군이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건축, 토목, 소방, 전기, 가스, 산업재해, 환경 등 7개 분야의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양평군 민간안전점검단'을 구성하고, 주민과 공무원이 협력해 노후·위험 시설물 41개소를 합동 점검했다. 이 중 6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26개소는 보수, 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안전 도시 양평' 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은 향후 시설물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보수 및 보강 추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