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상은 올해로 7회째다. 성실한 자세와 탁월한 성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시상하기 위한 취지다. 산업경제, 사회복지봉사, 문화예술체육, 미래혁신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을 선발, 시상한다.
다음 달 31일 기준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하고 있는 19세~39세 청년이 추천 대상이다. 산업경제 부문은 안양시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추천할 수 있다. 안양시에 있는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안양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2년 이상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청년이면 가능하다.
청년상은 안양시 공무원(시 부서장 이상 및 동장), 지역 내 유관기관장·학교장 또는 10인 이상의 성인인 안양시민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에 부문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 최종 수상자를 공지하고,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안양청년축제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청년 정책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청년 인재들에게 영예가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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