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월드 오브 스우파' 크루 에이지 스쿼드(AG SQUAD)가 리사, CL, 에스파와 협업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에서는 한국에서 여유를 즐기는 크루들의 모습이 담겼다.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에이지 스쿼드의 특별한 한국 여행기와 스페셜 디너 타임이 담겼다. 그런 가운데, 리더 카에아가 "혹시 같이 작업해 보고 싶은 케이팝 아티스트 있어?"라고 물으며 시선을 모았다.
먼저 카이라가 블랙핑크의 리사를 언급했다. 카이라는 리사가 연습생일 때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진짜 멋있다, 심지어 한국인도 아닌데 여기 와서 연습생 생활하면서 한국어 배우고 했을 거야"라고 타지에서도 열정적이었던 리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리더 카에아는 CL과 다시 한번 협업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카에아는 10년 전 CL과 함께 무대에 올랐던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 무대를 다시 시청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이어 에이지 스쿼드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케이팝 아티스트는 에스파였다. 앞서 케이팝 미션에서 에스파의 곡으로 대결을 펼쳤던 에이지 스쿼드. 에이지 스쿼드는 "에스파랑 작업하면 멋지겠다, 같이하면 진짜 강할 것"이라며 "얼른 연락해 줘요!"라고 협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전 세계 센 언니들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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