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용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원산업의 경우 식품부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제관 사업의 수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건설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그는 "지난 4월 동원산업은 동원F&B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100% 자회사 편입을 결정했으며, 지난 1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이처럼 동원그룹은 현재 주요 지주사 중 기업가치 제고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동원그룹은 중복상장을 해소하고, 올해 중간배당을 도입하고 배당성향 30%까지 지속 확대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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