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캠코양재타워에서 투자유치 희망 기업, 자본시장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캠코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구조조정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를 연계해줌으로써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고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구조혁신펀드 위탁운용사 등 35곳의 자본시장 투자자와 사업·재무 구조조정을 위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총 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소개 △투자조건 △자금 사용용도 등 투자자의 의사 결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행사가 구조조정기업과 자본시장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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