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2025년도 하반기 채권과 기업어음(CP)의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채권에 대한 장 마감시 수익률 평균을 나타내는 지표다. 주식시장의 종가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채권매매시 기준가격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의 흐름과 시장기조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금투협은 6개월마다 채권거래가 많은 10대 금융투자회사를 선정한 뒤 금융투자회사를 기준으로 최종호가 수익률을 정한다.

이번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발표에서는 리딩투자증권이 제외되고 SK증권이 신규 편입됐다. 전체 증권사로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케이프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SK증권, 신한투자증권,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변경 사항이 없다. 전체 증권사로는 NH투자증권과 부국증권, 비엔케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