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책임 있는 내부통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현대차증권의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게 현대차증권 측 설명이다.
행사엔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을 비롯해 내부통제 책무 구조도에 기반한 실질적인 책무를 부여받은 주요 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후, 내부통제 체계를 단순 준법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조직 구성원 각자의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현대차증권은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무 이행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 특히 각 임원의 책무 이행 과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자율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현대차증권은 '책무구조도'를 시범 도입해 오는 7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책무 관리 시스템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