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이충우 시장은 최근 가업동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미협의 손실보상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을 만나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난 26일 가업동 일원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 현장 점검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조승제 공약이행 평가단장,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여주시 신청사는 지하 1층 ~ 지상7층에 전체 연면적 (약 3만2915㎡)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조달청과 맞춤형 서비스 약정체결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의 입찰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 부지 편입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의 90%가 완료된 상태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인 시설 공사비 50억원이 삭감됐지만 향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해당 예산을 확보하면 사업 추진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우 시장은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의회가 2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신청사 관련 예산을 꼭 반영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