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50선 붕괴… 외인·기관 2700억원 '팔자'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050선이 붕괴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92포인트(1.42%) 내린 3045.73에 거래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3포인트(0.19%) 내린 3083.82에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268억원, 기관은 511억원을 순매도한다. 반면 개인은 2675억원을 순매수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2.98%), LG에너지솔루션(0.67%), 삼성전자우(0.50%), NAVER(3.82%), 두산에너빌리티(2.40%)는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0%), 현대차(0.60%), KB금융(0.27%), 기아(1.01%)는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72포인트(1.24%) 내린 783.85에 거래된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6포인트(0.14%) 오른 784.73에 문을 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508억원을 홀로 순매도한다. 반면 개인은 1337억원, 기관은 140억원을 사들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알테오젠(1.74%), 휴젤(0.82%), 리가켐바이오(!.31%)는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이다. 이 외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내린 1355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