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립대 총장 공식 초청을 받은 최 회장은 이날 현지 행사에 참석했다. 이호선 한국법센터 법대 학장과 국중열 몽골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준명 삼성전자 일본본사 전 사장, 신각수 전 주일대사, 최대석 이화여대 명예교수, 박지영 서울대 교수, 이재술 딜로이트 전 대표, 심은석 교육부 전 정책실장, 강승수 DS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장학재단 임원진도 자리에 함께했다.
최 회장은 2012년부터 몽골국립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OK글로벌 장학생'을 선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꾸준한 장학지원을 통해 한국-몽골 인재교류에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2025 OK글로벌 장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가 같이 수여됐다.
최 회장은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재가 받은 응원을 다시 세상에 환원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재단 역시 몽골 현지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몽골(몽골국립대) ▲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UI대) ▲미국(하와이대) ▲세계한상대회(YBLN) 추천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 등을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