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9원 상승한 리터(ℓ)당 1668.1원, 경유 판매가격은 4.2원 오른 1531.4원이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34원으로 가장 쌌고 SK에너지가 1677.4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 최저가는 1496.3원의 알뜰주유소, 최고가는 1542.2원의 SK에너지로 집계됐다.
6월 넷째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4.8원 오른 1635.7원이다. 경유도 1464.7원으로 23.4원 상승했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상 시한 마감 임박, OPEC+의 8월 증산 규모 상향 예상 등으로 하락했다.
7월 첫째주 배럴당 국제유가(두바이유)는 68.8달러로 전주보다 0.9달러 하락했다. 국제 휘발윳값(92RON)은 2.6달러 떨어진 78달러,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0.8달러 하락한 88.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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